동대문 종합시장에 다녀왔다.  백화점 나들이 보다 동대문 시장 나들이에 더 설레었다.

블로그에서 찾아서 어떻게 가나 열심히 찾아보고 갔다.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 9번 출구.  방송에도 나온다.  9번 출구에서 나와서 외한은행이 보이면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고 악세사리 상가가 안 보여도 당황하지 말고..

네이버에서 아인 이라는 곳에서 설명해 놓은 것 보고 찾아갔다.

그 다음.. 시장이 언제나 그렇지만, 도대체 몇 호 몇 호가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은.. 참 미로 같은 곳이다.

여러 곳을 돌아봤고 르베이지 스타일 브로치 군데 군데 보이는데, 블로그에서 보던 것들이 다 있지는 않고 띄엄띄엄 있고 어떤 곳은 도매만 한다는 얘기도 있었고..

하여간 블로그 가격이 6만원 정도 하는 르베이지 스타일 브로치가 38000원이라 그냥 샀다.

글쎄, 소매를 하는 동대문이 아니라 남대문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블로그 가격보다 싸니까.. 품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괜찮아 보이고, 직접 만들려고 해도 쉬폰을 적당히 그을리는게 힘들고,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사야 하는데 100개 단위로 사야 할 것 같고..  브로치는 그냥 사는게 낫겠다 싶었다.

 

 쉬폰을 적당히 불에 그을리고 가운데는 캡보석 형태의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실로 하나 하나 고정했다.  자석마감인데 직사각형 자석이고 쉬폰의 뒤에 아크릴이 덧붙여져 있는 구조인데, 직사각형 자석때문에 좀 무거운 편이다.  작지 않은 크기지만 겉옷에 포인트 주기는 딱인 브로치.  그렇기도 하고 이걸 만드면.. 손이얼마나 가는데 싶어서 그냥..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 브로치 산 곳.  젊은 남자 사장님이 계시던 곳.  대부분 동대문 종합 시장 친절하다.  다른 르베이지 스타일 브로치도 있던데 가격 물어볼 걸 그랬다.  그리고 다른 가게에서 르베이지 스타일로 할 수 있는 반제품 형태의 것도 있었는데, 스와로브스키 스톤이 아니면 아무래도 조잡해 보일 수도 있고 그래서 반제품을 사지는 않았다.

그리고 브로치 많이 보니까 브로치는 만들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잡함과 멋짐의 차이가 한순간의 차이라서 잘못 만들면 바로 조잡할 수 있겠다.  그냥 몇 달 만에 동대문 가서 둘러보고 사는게 더 낫겠다 싶다.  작은 가게라도 사장님 혼자 계시면서 계속 뭔가를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파는 것도 있고 어디서 가져와서 파는 것도 있는데 계속 한 가지만 한 전문가들의 솜씨는 장난이 아니다.

직접 눈으로 보니, 그동안 인테넷으로 자료 사 들인게 뭐 하는 짓인가 싶을만큼 동대문 종합시장 악세사리 상가의 그 작은 가게들의 사장님들, 친절하시고 계속 작품 만드시고..멋졌다.

그래서 오늘 하루 즐거운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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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밀번호는별별별

자석 브로치

분류없음 2014.01.27 08:00

요즘인지 예전부터인지 하여간 자석 브로치가 유행이라고 한다. 겨울옷을 상하게 하지 않고 강력 자석, 네오디움을 써서 브로치가 고정이 되게 하는 건데..신기해서..사 봤다.

가격은 아무래도 유명 브랜드 카피본이라 비싸다.  르베이지 브로치라고 검색하면 꽤나 많이 나온다.

블로그 가격은 7만원에서 9만원대. 스와로브스키 스톤 심하게 쓴 건  10만원 중반대도 있다.

하여간.. 그래서 재료를 왕창 쟁였고 브로치를 만들었다.

 

 

구매한 브로치. 마감 깔끔하고 아주 강력한 자석으로 되어 있다. 네오디움 직사각형 거의 5미리로 마감되어 있다.

 

우각과 자개로 만든 브로치. 네오디움 2.5 센티 * 3 미리 자석을 썼는데 자력이 너무 강하다. 아주 잘 붙어 있다.

 

낮에 보면 색이 좀 더 이쁜데..^^

 

네오디움에 살 때 온 플라스틱을 붙이고 가죽은 커버라 생각해서 붙였는데 네오디움에 N/S 가 있어 가지고..결과적으로 가죽을 붙인 쪽이 브로치에 있는 자석에 붙는다. 천없이 브로치에 있는 자석에 붙으면..거의 떼 낼수 없을 정도로 자석이 강핟.

 

 

 

왼쪽은 우각, 아게이트, 유리. 의도적으로 사용한 고리. 오른쪽은 금색 자개, 우각, 비즈 하나 사용. 금색 자개가 워낙 가벼워서 가죽으로 보강했으나.. 바닥에 떨어뜨리면 그냥 부서질 것 같다.

 

여러 가지 재료를 썼는데 검정 가죽에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만 약한 자석을 써서 좀 불안 불안.. 시온자석의 명찰 자석 2구를 썼는데 3구 정도는 되야 할 듯 하다.

 

명찰 자석의 뒷 부분. 붙어 있기는 한데..2구짜리라 좀 불안. 3구는 괜찮을 듯.

 

금색 브로치도.. 이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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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밀번호는별별별

www.ruelala.com  룰랄라.. 여기 물건들은 매일 매일 바뀌지만, 판도라는 여기가 제일 싸다.

비록 디자인이 한정적이지만..

그래도 반지 1개 가격에 19.9 불이나 25.9 불.  백화점 가격은 꽤 하는 모양이다.

 

 사실 너무 여리여리한 핑크 반지, 1개 하는 건 좀 너무 약하고..여러 개 같이 하는 게 좋겠다.

 좋아하는 오렌지 계열.  가지고 있는 판도라 반지 다 나왔다.

 짙은 색 반지도 해 보고..

 원래 검지에 세 개 할려고 했는데 이건 사실 좀 불편하고 두 개가 한계다.

 정말 여리 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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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밀번호는별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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